6월을 앞두고 기다렸다는듯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은 30도까지 올라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서울 현충원은 무려 32도를 넘어섰습니다.
중부 지방에 뙤약볕이 내리쬐며 대지에 열이 쌓였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중부 지방은 7월 중순에 해당하는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28도 대전 27도까지 오르겠고 구름이 많은 남부 지방은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도 많은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을 텐데요.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강원영서중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5~10mm로 양은 적겠습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 비 소식이 있고요.
비가 내리며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이후 낮 더위가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